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공부하는 야마개돔입니다.
오늘은 차트의 기본 중 기본인 '봉차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환율 등 '차트'는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 어플 등 키워드만 검색하여도 '차트'는 항상 따라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차트'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가격이 올라가는구나, 떨어지는구나' 와 같은 단순 가격 정보를 넘어,
가격, 거래량 등 많은 정보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앤 피겨 차트', ;'삼선전환도', '카기 차트' 등 수많은 차트 작성법이 현존하지만,
그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차트는 '봉차트(캔들 차트)' 일 것입니다.
봉차트는 처음 일본 쌀 시장에서 시세 거래를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 미국시장에 알려져 본격적으로 연구된 후,
'캔들 차트'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봉차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쉽게 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X 축에는 시간이 표시되고, Y축에는 가격의 변화를 '봉'으로 표시합니다.
이러한 봉을 하루에 한 번씩 만들면 '일봉/일간 차트'가 되는 것이며,
5분 간격으로 만들 경우 '5분봉/5분 차트'가, 30분 간격으로 만들 경우 '30분봉/30분 차트'가 됩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 개를 만들거나, 한 달에 한 개를 만들면서 '주간/월간 차트'를 그릴 수도 있습니다.
'봉', '캔들'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봉'을 예로 들겠습니다.
12/16일 어떤 종목의 주가가 시작가 1만 원으로 시작하여,
장중 1만 2천 원을 찍고 하락 전환하여 9천 5백 원을 기록한 후 1만 5백 원으로 마감하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을 '봉', '차트'로 나타낼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봉은 '양봉'과 '음봉'으로 구분됩니다.
시가보다 종가가 높을 경우 '양봉'이라 부르며, 보통 붉은색으로 봉을 그립니다.
반면, 시가보다 종가가 낮을 경우 '음봉'이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푸른색 봉을 그립니다.
'봉', '캔들'의 의미
그렇다면 '봉차트'는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주가의 흐름에 따라 몸통만 있는 봉, 꼬리만 있는 봉, 몸통/꼬리 모두 있는 봉, 몸통/꼬리 모두 없는 봉 등 다양한 종류의 봉차트가 그려집니다.
하나씩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몸통만 있는 봉입니다.
양봉일 경우, 시가=저가, 종가=고가 일경우 몸통만 있는 양봉을 나타낼 것입니다.
즉, 만 원에 시작한 종목이 쭉 올라 1만 2천 원이 될 경우 아래와 같은 양봉이 나오겠죠.
반대로 음봉일 경우, 시가=고가, 종가=저가가 될 것이고, 하루종일 떨어졌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매우 강한 하락장에서는 몸통만 밑으로 형성된 봉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꼬리만 있는 봉도 보겠습니다.
위로 긴 꼬리가 달린 봉차트입니다.
이 날 시장은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마도 쭉 올랐다가 다시 밀린 경우일 것입니다.
시가=저가에서 출발해서 쭉 상승하다가,
어느 순간 상승세가 꺾이고 다시 밀려 종가=시가=저가에 마감한 경우일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 줄곧 떨어지다가 다시 말아올려 가격을 회복한 것을 의미하겠죠.
양쪽으로 꼬리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전에 올랐다가, 오후에 다시 떨어져서 시가=종가에 장을 마감한 경우, 아래와 같은 차트가 나오겠죠.
보합세인 장에서 주로 나타나며, 하락 여력 = 상승 여력의 힘이 같았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봉차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주가의 방향에 따라 '양봉과 음봉'이 나뉘고,
어떤 시간 단위로 봉차트를 그리느냐에 따라 '일봉과 월봉, 5분 봉'등으로 그려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봉차트'의 꼬리와 몸통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이제 주가의 흐름을 '봉'으로 나타내고, 이를 해석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다음 챕터에서는 '봉'에 대한 해석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